시 낭송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간 문파문학 2017 가을호] 송종규 시인의 [벽화] 시 낭송 문파문학 2017년 가울호에 실린 송종규 시인님의 시 [벽화]를 저자의 음성으로 들어 보겠습니다. 벽화 송종규 새벽의 창가에서 잠이 깼을 때 벽화처럼, 유리창에 너의 그림자가 붙어 있었을 때 탄성을 지르며 문장들이 앞으로 달려 나갔다 이 시간은 중세의 것 별빛이 몸을 구부려 너의 맨발에 멀고 하얀 덧신을 신겨 주었다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