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인
…한때 같은 별에 살았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는 지금
어깨동무를 하고 바싹 붙어 앉아 있다,
처음 본 사이에!
다 어디로들 갔을까, 두 사람은 여기 있는데
윤제림 | 1987년 『문예중앙』 등단. 시집 『삼천리호자전거』 『황천반점』 『편지에는 그냥 잘 지낸다고 쓴다』 등. 시선집 『강가에서』. 동시집 『거북이는 오늘도 지각이다』. 동국문학상, 지훈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 수상. 서울예술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 역임. 현재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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