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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계간 [문파] 도서

문파 2021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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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파』는 문학의 향기를 음률에 담아 계간으로 발행하는 문예지이다. ‘참신한 문학인의 걸음’을 올곧은 푯대로 삼고 11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호에는 장석주 시인의 인터뷰와 신작시를 담아, 일상의 익숙함 속에서 동물적 감각으로 낯섦을 발견하는 시인의 시세계를 살펴보았다. 또한 구석본 시인의 권두언 <우리 시대의 노래를 위하여>에서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노래(시)”에 대해 스스로 자문하고 성찰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유종인의 미술 이야기>에서는 조선의 풍속화를 살펴보며 당대의 풍경을 내밀하게 감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계간 『문파』는 참신하고 새로운 구성으로 유능한 문학인들에게, 또 발전가능성 높은 새로운 신진작가들에게 장(場)을 마련하고 제공하는, 좋은 문학잡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도서 정보]  

저자 : 문파문인협회 편집부

정가 : 12,000 

출간일자 : 2021-6-1

페이지 : 200

 

[본문발췌]

여기서 오늘의 일반인들 시작 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암시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상업성에 찌든 문예지들의 ‘등단 장사’에 현혹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시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자존심이며 정신이다. 그리고 전문적인 시인들은 이런 일반인들의 작품을 시 창작의 근간인 창조적인 면이 없는 단순 반복적이고 감상적이라고 마냥 외면할 것이 아니다. 그들의 진솔하고 고백적이고 일상적인 시, 역시 시대정신의 한 단면임을 인정할 때 우리 시단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 구석본 , 권두언 「우리 시대의 노래를 위하여」 중에서

 

 

[목차]

 

권두언
구석본 | 우리 시대의 노래를 위하여

EDITOR'S PICK
조해주 | 시먼딩 

 

작가와 함께 읽는 사진 한 장
, 사진/ 백선욱 | 도시의 케렌시아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클릭)
김미원 | 나의 감옥의 벽 허물어지거라, 프리드리히 횔덜린

 

유종인의 미술 이야기(클릭) 
유종인 | 조선의 그림과 제화문 - 풍속화()

 


기획특집(클릭)
언어와 기호학, 시의 상관관계
권성훈 | 시마詩魔의 원리와 기호학

동시영 | 김광규 시의 구성법 분석



 

시마당(클릭하면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김명인 | 눈의 원정대 발대식

김백겸 | 개양귀비는 여름의 숲길에 피어있다

장원상 | 다행입니다

송재학 | 풀쐐기에 쏘였을 때의 민간요법

이경림 | 여기

이인원 | 절교

이정록 | 첫날

이대흠 |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장철문 | 발자국

박미란 | 꽃무릇에게

최금녀 | 코스트코

송 진 | 내 몸 안에는 저탄소 사과가 자란다

조윤주 | 지구라트

휘 민 | 적도

안차애 | , 너머

장의순 | 초파리와의 전쟁

김남호 | 지구에 처음 온 짐승처럼

백미숙 | 지금도 그냥

이동욱 | 짐작할 뿐이야

전옥수 | 카랑코에

김옥자 | 벙글다를 놓고

임정남 | 강렬한 충동

박은정 | 부두인형

정영미 | 고양이 등 쓸어내리는 오후

김복희 | 괴물보다 악몽 같은

이주현 | 빈방

홍계숙 | 그 거리의 히말라야시다

박세랑 | 누가 너를 이토록 잘라 놓았니

노혜진 | 지금의 우정

류휘석 | 지구 멸망 브이로그

조효복 | 떠도는 잠

남수우 | 오렌지 빛 터널

한준석 | 데생

 


이 계절의 초대 시인(클릭)
장석주 (작품론 허혜정)

소시집
조정인 (작품론/ 박혜진)

 

인터뷰
시는 차라리 피의 분출이다. - 장석주 시인

 

제14회 문파문학상

윤복선

 

제49회 문파신인상 추천

안윤자

원경숙

 

 

수필마당(클릭)
이경선 | 모냥 지키기

문육자 | 우이도의 바람

김진진 | 원시적 시간

이흥수 | 보름달

명향기 | 하나의 긴 여정

정선이 | 젊은 날의 추억

 

시인의 촉
문신 | 슬픔의 시학: 나와 다른, 나와 비슷한 

 

문파가 읽은 좋은 시
이순현 | 눈앞의 묵시록 (작품 / 노향림, 이덕규, 이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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