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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계간 [문파] 도서

문파 2016년 여름호

 

문파문학은 문학의 향기를 음률에 담아 계간으로 발행하는 문예지입니다. 참신한 문학인의 걸음을 올곧은 푯대로 삼고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입니다. 이번 2016년 여름호(40)에서는 문파문학 발행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시 문학의 세계를 짊어져 갈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엄선하여 실은 젊은 시, 젊은 시인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가탐방 코너에서는 그의 작품만큼 호탕하고 밝은 기운의 김여정 시인을 만나봅니다. ‘예술탐방 코너에서는 패션계의 앙팡 테라블’, ‘장 폴 고티에 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해외예술탐방 코너에서는 한윤희 수필가와 함께 로마국립현대미술관 MAXXI를 둘러봅니다. 사공정숙 수필가가 들려주는 신비로운 꽃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지상 갤러리 코너와 한 수필가의 작품과 삶에 깊은 영향을 끼친 작가를 만나보는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 코너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외에 문파문학 회원들의 작품은 물론, 의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문학적 감성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많은 코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본문발췌]

 6월 햇살이 눈부시게 맑다. 10년 전 창간호를 내며 10년 후 우리의 성장을 눈으로 확인하자던 기대가 어제인 듯싶다. 오늘은 흘러온 세월만큼 분명한 변화가 우리 앞에 놓여있다. 다만 문학의 길은 완성을 향한 부단한 걸음이듯이 미완성의 현재를 닦는 거울 하나씩 가슴 밭에 지녀야 할 일이다.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기약해야 할 것이다. 문학인은 작품으로 말해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 다시금 옷깃을 여며야 하고 조용히 겸손하게 그리고 진중하게 새로운 세계를 향한 발돋움이 필요하다. 문학인이 짊어져야 할 사명은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세우고, 꺾인 가지를 바로 세워 세상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 발행인 지연희, 권두언 중에서

 

[도서 정보]

저자 : 문파문인협회 편집부

출간일자 : 2015-06-19

페이지 : 288

정가 : 10,000원

 

[목차]

 

권두언

지연희 | 6월 햇살이 눈부시게 맑다.

 

권남희의 작가 탐방 39

차마고도와 올레길 그 여정을 통과 중인 김여정 시인

 

박미경의 예술 탐방 38

금기와 통념을 뒤집은 아름다움 장 폴 고티에 

 

지상 갤러리

글 사공정숙, 사진 박정숙 | 꽃의 도서관에서 보내는 여름날의 독서

 

해외 예술 탐방

글 사진 한윤희 | 의자, 내게 말을 걸다 로마국립현대미술관 MAXXI

 

문화 탐방

강근숙 | 삼현수간, 선비의 마음을 전하다

 

37회 문파문학 신인상 당선작 발표 - 윤정희, 심웅석, 윤영례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

김언주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젊은 시, 젊은 시인

사공정숙 | 오심천의 전설 / 굴비가 오른 밥상 / 한 권의 책 / 시험문제를 풀다 / 자정의 무게

송미정 | 내 안의 봄날 / 비의 낙서 / 적막 / 살구꽃은 피고 / 부재

전영구 | OST / 운해 / 채석강변 / 드라이 플라워 / 찔레꽃

한윤희 | 신의 선물 / 바다 위의 피아노 / 춘통 /  / 그늘

김안나 | 너희가 희망이다 / 눈빛도 칼이 된다 / 난해 / 못 오는 길 / 하나가 되어가는 일

최정우 | 눈 내리는 소리 / 막의 경계 / 물속의 잠 / 믹서 / 자유낙하

박서양 | 야외 촬영 / 탈상 / 어버이날 / 유쾌한 심판 / 회갑잔치

부성철 | 손톱을 뜯으며 / 꽃방석 / 순간 / 지하 셋방 / 길손

전옥수 | 쑥국 / 타락 /  / 부조리 / 색 바랜 장미

권소영 | 첫경험 / 참나무 이파리들 / 자꾸 나이테를 더듬습니다 / 단풍이라 부르지 마라 / 그곳에서 꽃들이 피어났다

이광순 | 넋을 부르다 / 낙타가 사는 법 / 찻집에서 / 봄날 / 몌별

이정림 | 나그네 / 백리향 / 연정 / 닮아가는 풀 / 종착점

 

16회 수필의 날

박경옥 | 근대역사 문화의 중심에서 수필을 짓다

 

시인이 읽는 한 모금의 명시 감상

이규봉 | 장석남의 시 꽃이 졌다는 편지

 

수필가가 읽는 한 모금의 명수필 감상

공석남 | 손거울의 수필집 울 엄마 치마끈

 

 꽃잎이 저 혼자 꽃술을 만든다

지연희 |외로워 마라 / 무논의 거울 속에서

박하영 |틈새를 늘리자 / 4월 어느 날

장의순 |초봄 불꽃들의 향연 / 뻐꾸기시계

백미숙 |공간 속에서 / 그 숨소리

서선아 |희방폭포에서 / 백합을 사다

이규봉 |수술실 문 / 나무 위의 군대

홍승애 |트럼펫 / 단양, 바람소리

 

隨筆 시간의 향기를 그리다

김태실 |마니또

곽영호 |옷이 날개라

박경옥 |어린왕자, 길을 떠나다

 

 산 따라 강물 따라 구름 따라

양숙영 |한 뼘 바람 / 잔상

탁현미 |나에게 말을 걸다 / 시간이 멈춘 아이들

허정예 |갯뻘 / 4월의 창밖

장정자 | / 

임정남 |꽃잎 / 연둣빛 바람

김좌영 |바람과 새가 사는 강 / 석등

정경혜 |백목련 지던 날 / 봄은 내 평생 팔십 번 정도는 오겠지만은

 

뮤지컬 이야기

김혜영 | Try to Remember

 

隨筆 티백처럼 자그마한 바닷가 우체국

김옥자 |미내다리

정철교 |밭갈이 부부

김숙경 |오늘은 가지마

 

 철썩이다 부딪치는 그리움

김옥남 |벚꽃이 필 때면 / 가출

박진호 |성찰 / 

채재현 |때늦은 깨달음 / 분홍구름

유귀엽 |파스 / 고맙습니다

박노일 |지우개 / 조셉

박옥임 |나이테 / 상처 2

한복선 |가재미 식해 / 매화차

 

의사들의 이야기

심웅석 | 귀신이 떠나지 않게

 

隨筆 나무는 햇빛으로 목욕을 한다

손거울 |참회의 길

공석남 |꽃 한 송이 가슴에 달고

최완순 |간 맞추기

 

미술 이야기

김건중 | 한국 회화의 특징

 

 박하향 떠도는 여름 산책길

김복순 |음량 / 

김영화 |층층나무 / 공존의 문

임종순 |경계선 없는 그리움 / 너에게 미안하다

김용구 |폭염 / 초여름에

김문한 |환승역 / 들녘 길에서

김건중 |마침표 없는 편지 / 잠꼬대

최예숙 |그리움 깨우는 봄비 / 너와 나 사이

 

隨筆 새벽 창가에서 새들이 그리는 음표

장명순 |인생은 '마지막 4중주'

이흥수 |삶의 양면성

남정연 |아름다운 보은

 

 바다 위의 피아노

경용현 |외갓집 / 담장이의 길

정소영 |이사 가는 날 / 그 시절

정정임 |땅따먹기 / 봄의 왈츠

김광석 |유월이 오면 1 / 흐뭇한 미소

조영실 |골목 스펙트럼 / 연향은 학으로 날아오르고

이주현 |뻐꾹새 울며 간다 / 뱃고동 소리

원경상 |새만금 눈물 / 보도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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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문인협회 조직 안내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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