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앞에서
화장을 하고 있다 그 순간 나는 없다.
환영의 베일을 쓴 낯 설은 여인 하나
투명한 재리석피부 환상속 허깨빌레.
김수자 | 1983년『시조문학』등단. 시조집 「산나리」「사랑법」「새롭다. 오늘」시조시인협회상, 숙명 문학상, 전라시조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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